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B2B 플랫폼으로, 약 500개 국내외 뷰티·헬스케어 기업과 3,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월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본사를 포함해 싱가포르·중국 지사 전원이 직접 참여, 각 지역별 시장 대응 전략과 신규 브랜드 수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시에 참여한 유월드의 싱가포르 지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유통 파트너와의 논의를 주도했으며, 중국 지사는 현지 OEM/ODM 제조사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왕홍)과 관련한 협업 가능성을 집중 타진했다. 한국 본사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수요에 맞춰 수출 상담 및 입점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품력뿐 아니라, 플랫폼 기반의 통합 유통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국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월드는 자체 개발한 글로벌 유통 통합 플랫폼 **‘에이링크원(ALinkOne)’**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제품 입점부터 물류·결제·정산·정책 대응까지 해외 진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에이링크원은 특히 더우인(Douyin), 콰이쇼우(Kuaishou), 틱톡(TikTok),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주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및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며, 판매자와 인플루언서 간 매칭 기능, 자동화된 물류 주문 시스템, 글로벌 정산 관리 모듈을 탑재해 브랜드의 ‘비용 효율적인 진출’을 현실화한다.
㈜유월드 김창걸 대표는 “이번 인터참코리아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전 세계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공급망 및 수출 전략을 구축하는 전환점이었다”며 “특히 국가별 법인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는 브랜드 맞춤형 진출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 전시회 및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을 연계해, 글로벌 브랜드 확장 및 이커머스 판매 확대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월드는 이번 전시에서 프로야(Proya), 콜마르(Colmar), 카히(Kahi), 젝시믹스(Xexymix) 등 주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 논의도 병행했으며, 브랜드 공동 기획, OEM 수출 대행, 콘텐츠 기반 마케팅 등 실질적인 수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왕홍 마케팅, 동남아 라이브 판매 연계, 현지 리뷰 콘텐츠 확대 등을 포함한 **‘브랜드 맞춤형 패키지’**는 유월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유월드는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중국 현지 전시 참가와 동시에, 플랫폼 중심의 라이브 이커머스와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수출 매출 증대와 시장 정착을 지원하는 입체적 유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